728x90
반응형
SMALL
당근에서 집을 산다고? 직접 거래하면 벌어지는 일
요즘 당근 마켓에서 집을
거래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을 거예요.
당근 마켓은 원래 중고
물품을 직거래하는
플랫폼이지만, 점점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되면서
부동산 매물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직거래는 신중해야 합니다.
실제로 당근에서 집을
샀다가 낭패를 본 사례도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연 당근 마켓에서
부동산을 직거래하는 것은
안전할까?
부동산 전문가 없이
거래하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까?
이번 글에서는 당근 마켓
부동산 직거래의 현실과
위험성, 그리고 안전한
거래 방법까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당근 마켓에서 부동산
거래, 어떻게 이루어질까?
당근 마켓에 '전세', '월세', '매매' 등의 키워드로 검색해 보면, 직거래 부동산 매물이 심심찮게 보입니다.
매물을 올린 사람은
집주인일 수도 있고,
때로는 공인중개사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중개인이 개입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일반적인 부동산 거래와는
차이가 상당히 큽니다.
이런 직거래 방식은
중개 수수료가 없고,
계약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커요.

매물이 진짜인지, 시세보다
비싸게 책정된 것은
아닌지, 법적인 문제가
없는지 직접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2. 당근 마켓 부동산 직거래, 위험한 이유 3가지
① 사기 위험이 높다
부동산 거래는 금액이 크기 때문에 사기 수법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집주인인 척하며 전세 계약금을 받은 뒤 잠적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특히 집이 이미 경매에
넘어갔거나,
대출이 많이 잡혀 있는
깡통전세라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이
높다고 봐야 합니다.

*예방 방법: 계약 전 반드시 등기부등본을 확인하고, 집주인이 실제 소유자인지 확인해야 한다.
② 계약서 작성의 법적 보호가 부족하며
공인중개사를 거치면 표준 임대차 계약서를 사용하고, 계약의 문제 발생 시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개인 간 직거래에서는 계약서에 불리한 조항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고, 분쟁 발생 시 법적으로 보호받기 어려울 수 있다.
*예방 방법: 계약서를 작성할 때는 변호사나 법무사에게 검토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③ 대출 및 보증보험 가입이 어려움
은행에서 전세 대출이나 주택 담보대출을 받으려면 일반적으로 공인중개사를 통한 계약이 필요하다.

또한 전세보증보험(전세금을 보호해 주는 보험)도 부동산 중개업소를 통한 계약이 있어야 가입이 가능하다.
*예방 방법: 대출이나 전세보증보험이 필요한 경우, 반드시 공인중개사를 통한 계약을 고려해야 한다.
3. 그렇다면 당근 마켓 부동산 거래, 안전하게 할 수 있을까?
만약 정말 당근 마켓에서 좋은 매물을 발견했다면,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르는 것이 좋다.
1) 등기부등본 확인 → 집주인이 실제 소유자인지 확인
2) 시세 비교 → 같은 지역의 매물 시세와 비교해 합리적인 가격인지 확인

3) 계약서 전문가 검토 → 변호사나 법무사에게 계약서 검토 요청
4) 공공장소에서 계약 진행 → 안전한 장소에서 집주인과 대면 계약
5) 계약금 및 보증금은 안전한 방식으로 입금 → 가급적 안전결제 시스템을 활용하지만 이 모든 과정을 직접 챙기는 것이 번거롭고, 법적인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가장 안전한 방법은 공인중개사를 통한 거래다.
4. 결론: 당근 마켓 부동산 직거래, 추천할 수 있을까?
✔ 중개 수수료가 없다는 장점은 있지만, 사기 위험과 법적 보호 부족 문제를 고려할 때 추천하기 어렵다.
✔ 당근 마켓에서 괜찮은 매물을 발견했다면, 부동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안전한 계약을 진행하는 것이 최선이다.
✔ 부동산 거래는 단순한 중고거래가 아니다. 몇 천만 원에서 몇 억 원이 오가는 계약이니만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혹시 당근 마켓에서 부동산 직거래를 고려하고 있다면, 반드시 위 내용을 확인하시고 신중하게 결정해서 직거래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당근 마켓 #부동산
#당근 마켓 부동산 거래 안전한가.
#공인중개사
#등기부등본 열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