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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나무에 대한 관찰

by 설독특 2024.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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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나무 원산지와 계요;

호두나무;

가래나무과, 낙엽교목,에 속한다.

내용

호도 나무라고도 하며, 한자어로는 호도 수(胡桃樹) · 강도(羌桃) · 당추자(唐楸子) · 핵도(核桃) 등이 쓰였다. 학명은 Juglans sinensis DODE이다. 높이는 20여 m에 달하고, 수관이 퍼지며, 가지는 성글게 자란다. 껍질은 회백색으로 밋밋하지만 점차 갈라진다. 잎은 홀수 깃모양겹잎이고, 복엽의 한 잎인 소엽은 3∼7개로 넓은 타원형에 밋밋하며, 톱니는 없거나 뚜렷하지 않다.



수꽃이삭은 6∼30개의 수술이 달려 길게 드리우고, 암꽃이삭은 1∼3개의 암꽃으로 되어 있다. 4, 5월에 꽃이 피고, 9월에 맺는 열매는 둥글고 딱딱한 껍데기에 싸여 있고, 깊은 주름이 잡혀 있으며, 해피는 얇다. 뿌리가 땅속 깊게 발달하고 토양 중에 습기와 공기가 있어야 잘 자라며 열매를 많이 맺는다. 따라서 밭둑 · 산록 지대 · 시냇가 등 땅이 깊은 데 심으며, 지하수가 있으면 더욱 좋다.




되도록 밤낮의 기온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고 건조한 기후가 결실에 좋다. 수꽃이 꽃가루를 내는 기간은 5, 6일이고 습도가 높거나 비가 오면 결실량이 줄어든다. 꽃은 암수 한 그루이며, 수꽃이 피는 순서는 종류에 따라 한 나무에 있어서도 다르다. 따라서 이들 서로 다른 품종을 섞어 심으면 결실을 돕게 된다.



대개의 과수목은 접목 번식을 해서 유전성을 보존하지만 열매를 심어 묘목으로 양성해도 퇴화 현상이 그다지 나타나지 않으므로 거의 종자로 번식시킨다. 접목에 의한 번식도 실시되고 있는데 이것은 유전적으로 우량한 개체를 선발해서 형질을 보존하기 위한 것이다.



『산림경제』에서는 “호두를 뿌릴 때에는 기와조각을 땅속에 묻고 그 위에 호두를 얹고 흙을 덮은 다음 물을 충분히 준다. 가을에 이렇게 파종하여 놓으면 겨울 동안 껍데기가 깨어지고 봄이 오면 싹이 쉽게 난다. 기와조각을 묻는 이유는 묘목의 곧은 뿌리의 발달을 억제하여 옮겨 심을 때 잘 살게 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봄에 파종할 수 있으며 4, 5회 옮겨심으면 열매의 해피가 얇아지고 알도 충실해진다. 거름을 주는 것은 좋으나 말똥을 거름으로 주면 반드시 죽게 된다."라고 재배법을 설명하였다.




원산지는 지금의 이란이라고 추정되고 있으며 두 방향으로 전파되어 나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하나는 이탈리아 · 독일 · 프랑스 · 영국 등을 거쳐 미국으로 건너가서 캘리포니아 지방에까지 이르렀고, 다른 한 방향은 동남아시아를 지나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로 들어와 일본으로 건너간 것으로 여겨진다.




우리나라에는 고려 말에 유청신(柳淸臣)이 원나라 사신으로 가서 가져왔으며 천안시 광덕면의 광덕사(廣德寺)에 파종한 것이 시초라고 전해지고 있다. 『산림경제』에도 중국 서쪽이 원산지라고 기록되어 있다.






생육은 온도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재배의 적지는 대체로 평택 · 원주 · 강릉을 연결하는 이남의 낮은 땅으로 현재 주 생산지는 충청북도의 보은 · 영동, 충청남도의 천안 · 청양 · 공주 등이다. 그중 충청도가 전체 생산량의 반을 넘고 다음이 경상북도 · 전라북도 · 경상남도의 순이다. 생산량은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동국여지승람』 또는 『세종실록』 지리지 등에는 옥천 · 공주 · 전의 · 경산 · 대구 · 현풍 · 화양 · 예천 · 선산 · 거창 · 광산 · 남원 · 담양 · 구례 등 주로 중남부 이남지방이 생산지로 되어 있다.



열매는 다량의 지방유 · 단백질 · 탄수화물과 소량의 무기질을 함유하는 영양가 높은 식품이다. 주로 생식을 하나 신선로 · 과자 · 엿 등에 넣어서 먹기도 한다. 정월 대보름날 아침에는 부럼으로 호두를 까서 먹는 풍속도 있다.




『산림경제』에서는 독이 없고 먹으면 머리털이 검어지고 강장 · 강정의 효과가 있다고 하였으며, 『향약채취월령』에는 보신(補腎) · 온 폐(溫肺) · 정천(定喘) · 윤장(潤腸) · 지해(止咳) · 양위(陽痿) · 변비 등에 효과가 있다고 기록하였다.




호두의 지방유는 호도유(胡桃油)라고 하며 질이 좋은 건성유로서 -22℃가 되어도 얼지 않는다. 식용은 물론 그림물감의 제조에도 쓰인다. 목재는 질이 치밀하고, 굽거나 틀어지는 일이 없어서 고급 가구재나 장식재로 쓰인다.








호두의 효능;

​1. 항산화 작용:

​호두에는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 E와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자유 라디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심장 건강:

호두에는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ALA)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호두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뇌 건강:

​호두에는 오메가-3 지방산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뇌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호두는 기억력과 인지 기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체중 관리:

​호두는 단백질, 식이섬유, 건강한 지방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포만감을 유지하고 식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5. 뼈 건강:

호두에는 칼슘, 마그네슘, 인 등이 함유되어 있어 뼈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6. 소화 건강:

​호두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소화를 돕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호두는 다양한 영양소와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건강한 식단에 포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호두는 고칼로리 식품이므로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두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

​1. 간식으로 먹기:

​호두는 간식으로 섭취하기 좋습니다. 하루에 1-2 온스(약 20-30개)의 호두를 간식으로 즐겨보세요.





2. 샐러드에 추가하기:

​신선한 샐러드에 호두를 뿌려 먹으면 맛과 영양을 더할 수 있습니다.





3. 요리에 활용하기:

​호두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호두를 다져서 스무디, 오트밀, 요구르트 등에 넣어 먹을 수 있습니다.




4. 베이킹에 사용하기:

​호두는 베이킹에도 많이 사용됩니다. 호두를 다져서 빵, 쿠키, 머핀 등에 넣어 구워보세요.





5. 스무디에 섞어 마시기:

호두를 스무디에 섞어 마시면 영양소를 더욱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6. 호두 버터 만들기: 호두를 갈아서 호두 버터를 만들어 빵이나 크래커에 발라 먹을 수 있습니다.




호두를 섭취할 때는 적절한 양을 유지하고, 다른 영양소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두는 고칼로리 식품이므로 과도한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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